대출/대출가이드 / / 2021. 11. 30. 23:15

신용점수 올리는 방법 십계명(핵심 꿀팁만 소개)

이번 시간에는 신용점수 올리는 방법 중에 핵심 꿀팁만 따로 모아서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전직 은행원이 공개하는 신용점수 빠르게 올리는 방법의 핵심 내용이 궁금한 분들은 이 글을 끝까지 꼼꼼하게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신용점수 올리는 방법 개요

사회생활을 시작한 분들이라면 누구나 신용점수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은 이미 알고 계실 텐데요. 단적인 예로 신용점수가 다른 사람보다 좋아서 대출금리 연 1%만 줄여도 대출금액에 따라서 최소 수십만 원에서 수천만 원의 대출이자를 줄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대출 및 카드발급 심사에만 신용점수를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공기업 및 금융회사 등 취업 그리고 결혼정보업체 정보 등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용점수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용점수를 사회초년생 또는 대학생 때부터 미리 관심을 가지고 관리를 할 필요가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신용평가사인 나이스 및 올크레딧에서 신용점수를 산정하는 기준을 참고하여 신용점수를 올리는 방법에 대해서 가장 정확하고 핵심적인 내용만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신용점수 올리는 방법 십계명

1. 통신요금, 도시가스비, 관리비 등 성실납부 내역을 제출

신용점수를 올리는 방법 중에 가장 간편하면서 즉각적으로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그것은 통신요금, 도시가스비, 관리비 등을 성실하게 납부한 내역을 '나이스' 및 '올크레딧' 신용평가사에 직접 제출하는 것입니다.

 

소득금액,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통신요금은 별도의 서류 발급 없이 본인 인증만으로 온라인상에서 간단하게 제출을 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제출을 하면 신용점수는 즉각적으로 상향 조정됩니다.

 

이외에 공공요금(도시가스, 수도, 전기, 아파트 관리비 등)은 각 기관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발급받아 우편, FAX, 이메일 등을 통해 오프라인으로 접수를 해야 하는데요. 오프라인으로 접수한 내역은 2~3일 내로 신용점수에 반영이 됩니다.

 

그러나, 오프라인 접수 방법은 약간 번거롭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요. 저의 경우에는 아파트 관리비 납부내역서만 등록했는데도 신용점수 20점이 상승했으니 여러분들도 약간의 시간을 투자하여 꼭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나이스' 및 '올크레딧'에서 건강보험료 및 공과금 등 납부내역을 직접 제출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나이스(NICE) : '나이스지키미' 웹사이트 접속 또는 앱 실행 → [부스터 등록하기] 서비스 메뉴에서 등록
  • 올크레딧(KCB) : '올크레딧' 웹사이트 접속 또는 앱 실행 → [MyData 등록] 서비스 메뉴에서 등록

 

2. 연체는 금물

신용을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는 돈을 빌린 후 얼마나 잘 상환하는지에 달려있습니다. 따라서 연체는 신용점수에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인데요.

 

실제로 나이스 및 올크레딧 모두 연체이력(상환 이력)을 신용점수 산정 시 매우 중요한 평가항목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소액이라도 절대 연체를 하지 않도록 관리를 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참고로 연체 중에 연체금액을 상환을 한다고 해서 즉시 신용점수가 회복이 되지 않습니다. 연체금액 및 기간에 따라서 최장 5년까지 연체기록이 남게 됩니다.

 

즉, 연체금액을 상환하더라도 장기간 연체기록이 삭제되지 않아서 금융거래 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절대 연체를 하시면 안 됩니다. 현재 연체기록이 있는 분들은 아래의 글을 통해 본인의 연체기록이 언제 등록되고 삭제가 되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단기 장기 연체기록 등록 및 삭제 언제 되나요?

 

3. 체크카드도 신용카드와 함께 사용

체크카드도 신용카드와 마찬가지로 지속적으로 사용을 한다면 신용점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특히 체크카드를 연체 없이 월 30만 원 이상 6개월 이상 사용을 한다면 4~ 40점 정도의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체크카드 사용으로 인한 신용점수 가점은 신용평가사가 금융회사 등으로부터 체크카드 사용실적을 통보받아 부여하므로 본인이 별도로 사용실적을 제출할 필요는 없는데요. 다만, 현재 연체 중이거나, 현금서비스 사용자 등은 가점 부여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가점을 부여하는 점수가 줄어든다는 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4. 신용카드 및 마이너스통장 한도는 여유 있게 사용

신용카드 및 마이너스통장 최대한도를 꽉 채워서 사용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한도를 가득 채워서 사용하는 사람은 신용평가사가 연체 가능성이 높은 사람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따라서, 신용카드 및 마이너스통장 최대한도 대비 30~ 50% 정도 사용을 하는 것이 신용점수 관리 측면에서는 바람직합니다.

 

그러므로 신용카드 사용금액이 많은 사람들은 기존에 사용 중인 신용카드사에 연락하여 한도를 상향 조정해달고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부족한 부분은 새로운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신용카드 한도 대비 카드 사용금액을 줄여보시기 바랍니다.

 

5.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카드론 사용 자제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단기 카드대출) 및 카드론(장기 카드대출)은 사용의 편리함 때문에 많은 분들이 사용을 하고 계신데요. 신용평가사는 '현금서비스' 및 '카드론'은 고위험 대출로 분류하여 부정적인 요인으로 평가를 합니다.

 

특히 '현금서비스'는 신용점수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크므로 최대한 자제를 하는 것이 좋은데요. 아래의 글에 무직자분들도 비대면 · 무서류로 모바일을 통해 즉시 대출이 가능한 곳을 소개해 드릴 테니, 자금이 급하신 분들은 현금서비스 대신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 무직자 모바일 즉시대출 TOP25(전직 은행원이 소개)

 

6. 신용카드 리볼빙 서비스 사용 자제

신용카드사들이 금융 소비사들에게 권유하는 상품 중에 함정이 하나 있는데요. 그게 바로 '리볼빙' 서비스입니다. 혹시 알고 계셨나요?

 

특히 '리볼빙'을 무이자 서비스로 생각하거나, 대출이 아닌 것으로 이해를 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리볼빙'은 신용카드 대금 중 일부분만 결제를 하고, 남은 금액은 대출로 이전하여 다음 달에 결제하되, 이전한 금액만큼 이자를 납부하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이자금액이 만만치 않습니다. 실제로 보도자료에 따르면 '리볼빙' 이자율 수준은 평균 17.3%라고 밝혔는데요. 이 금리는 법정 최고금리인 연 20%에 육박하는 매우 높은 고금리입니다.

 

그리고 '리볼빙'은 고위험 대출에 해당이 되기 때문에 개인 신용점수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되는데요. '리볼빙' 서비스를 자주 사용하면 돈을 갚을 능력이 없는 것으로 신용평가사 판단하여 신용점수를 낮출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러므로 '리볼빙' 서비스도 이용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7. 꾸준하고 오랜 거래실적 쌓기

신용평가사는 개인의 신용을 평가할 때 '신용거래기간'도 매우 중요한 평가요소로 반영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출 및 신용카드의 개설 이력이 오래된 고객은 일반적으로 신용점수 산정 시에 긍정적으로 평가를 해줍니다.

 

그러므로 만약 본인이 신용카드를 많이 보유하고 있어서 신용카드를 해지하고자 한다면 최근 개설한 신용카드를 해지하시기 바랍니다. 그 이유는 오랫동안 사용해온 신용카드를 해지하면 오랜 시간 쌓아온 금융거래 이력도 함께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8. 신용카드 선결제 및 대출 중도상환 적극 활용

신용평가사가 신용을 평가하는 핵심을 한마디로 표현을 하자면 "돈을 빌린 후 잘 갚을 수 있는가?"입니다. 따라서 '리볼빙' 서비스처럼 결제일에 제때 갚지 않고 미루는 행위는 신용점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결제일을 앞당겨서 대금을 납부한다면 신용평가사는 상환능력이 좋은 사람으로 판단하여 신용점수에 가점을 부여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낮은 신용등급이 걱정인 분들은 카드대금 선결제를 이용하거나, 대출이자 납부일보다 먼저 이자를 납부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매월 조금씩 신용점수가 상승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카드대금의 경우 결제일이 25일이라면 소액이라도 상관이 없으니 결제일을 조금 앞당겨서 20일 ~ 22일쯤 선결제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9. 학자금 대출 및 정부지원 서민대출 성실상환

학자금 대출이나 정부지원 서민대출을 이용 중인 분들이 성실하게 원리금을 상환하면 신용점수 가점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대학생분들은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학자금 대출을 연체 없이 1년 이상 성실하게 상환을 한다면 '5 ~ 45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햇살론, 새희망홀씨2, 미소금융 등 정부지원 서민대출 상품들을 1년 이상 성실하게 상환하거나, 대출원금의 50% 이상을 상환한 분들도' 5 ~ 13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0. 최대한 저금리 대출 활용

'나이스' 및 '올크레딧' 신용평가사는 신용평가 시에 '신용거래형태'를 중요한 평가요소로 반영을 하고 있는데요. 이 말을 쉽게 설명드리면 같은 대출금액이라도 어떤 금융기관에서 어떤 종류의 대출을 이용하는지에 따라 다르게 평가를 한다는 것입니다.

 

즉, 1금융권 저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사람에 비해 2금융권 등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신용점수에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크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최대한 1금융권 저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데요.

 

그러나 일반 서민들은 본인의 신용점수 및 소득이 부족하여 1금융권에서 대출 이용이 어려운 분들이 대다수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분들은 2금융권 등의 대출상품을 알아보기 전에 정부지원 서민대출 상품 중에 본인이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 있는지 미리 살펴보는 것이 좋은데요.

 

그 이유는 정부지원 서민대출을 이용한다면 정책금융기관 등이 보증을 서주어 저신용 · 저소득자 서민들도 1금융권 등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래의 글에 개개인의 여건에 맞는 정부지원 서민대출을 빠르게 파악하여 신청할 수 있도록 잘 정리된 글을 첨부해 드릴 테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나에게 꼭 맞는 정부지원 서민대출은?

 


지금까지 신용점수 올리는 방법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본인의 신용점수를 세부적으로 정확하게 확인을 하고 싶은 분들은 「전국민무료신용조회」 서비스를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