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이 된다면 사실상 "통금이 부활"하는 것과 마찬가지인데요. 오늘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준은 무엇이며, 격상이 된다면 달라지는 점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배경
-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준
-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시 달라지는 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배경
최근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증했다는 소식은 모두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실제 7월 5일까지 700명대였던 확진자가 7월 일 1,200명대를 돌파하며 그 증가 추세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게 감염병 환자수가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언론에서도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상 통금 부활과도 같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준 기준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준은 아래와 같이 크게 네 가지 기준이 있습니다.
- 주간 평균 확진자 전국 2,000명 이상
- 수도권 1,000명 이상
- 서울 389명 이상
- 인구 10만 명당 4명 이상
▼ 참고 : 거리두기 단계 전환 기준 (출처 : 보건복지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대해 논의되고 있는 곳은 서울과 수도권입니다. 즉, 선제적으로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하겠다는 내용이 중점적으로 검토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시 달라지는 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면 7월 1일 기준으로 아래와 같은 방역수칙이 적용되게 됩니다. (출처 : 보건복지부)
위 표에서 볼 수 있듯이, 외출이 금지되고 18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모임이 가능하게 됩니다. 위의 표의 내용을 좀 더 자세하게 정리를 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사적 모임" 제한
- 낮 : 현재 5인 이상 집합 금지 유지
- 오후 6시 이후 : 3인 이상 금지 (1:1 모임만 가능 / 2명까지만 모임 가능)
- 예외 사항 : 백신 예방접종 완료자, 가족, 돌봄, 임종을 지키는 경우
※ 참고 : 함께 거주하는 가족이 아니라면 직계가족 모임도 금지됩니다.
2.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설 이용" 제한
-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아래와 같이 시설 이용이 제한이 됩니다. (출처 : 보건복지부)
3.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활동"제한
(1) 각종 행사 및 집회 제한
- 결혼식, 장례식은 기존에 99인까지는 허용되었지만 4단계로 격상이 된다면 친족 모임만 가능합니다.
- 지역축제, 설명회, 기념식, 수련회 등은 아예 금지가 됩니다.
- 1인 시위만 허용(다른 시위 일절 금지)
- 단, 주주총회, 국회 회의, 졸업식, 입학식 등 기업 필수 경영활동 및 공무에 필요한 행사는 기본 방역수칙 준수 시 인원 제한 없음
(2) 스포츠 경기 제한
- 무관중 경기만 가능
(3) 종교활동 제한
- 예배, 미사, 법회 금지(비대면 활동만 가능)
- 모임, 행사, 식사, 숙박 금지(기존 50인 미만 가능했던 실외활동 금지)
(4) 병원 제한
- 요양병원, 시설 방문 일절 금지
- 비접촉 방문 면회 금지 (PC, 태블릿 이용 영상 방식 권장)
- 접종 완료자도 면회 금지
요약정리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시에 달라지는 점을 압축해서 설명드리면 크게 다음 3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 ① 오후 6시 이후 2명만 모임 가능
- ② 대부분 업종 오후 10시까지만 영업
- ③ 대면 종교활동 일절 금지
여러분들은 가장 크게 바뀌게 되는 위의 3가지 내용을 우선적으로 기억을 하신다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시에 우리 일상이 어떻게 바뀌게 될지 사전에 미리 준비를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을 이만 줄이며 마지막 바람이 있다면 많이 지치고 힘들어하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까지는 적용이 안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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