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한민국 토지 거래의 모든 정보를 제공해주는 <땅야> 사이트 및 부동산 어플(앱)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땅야>는 토지 실거래가 정보를 가장 빠르게 알려주는 것은 기본이며, 주변 신규 매물정보 및 경매정보 등 토지에 관련된 많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제가 소개해드리는 <땅야>의 핵심적인 사용방법만 제대로 익힌다면, 잘 모르는 지역의 토지 등의 시세를 정확하게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해당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끝까지 꼼꼼하게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땅야>를 사용하기 위한 준비
<땅야>는 ① PC를 통해 해당 사이트에 접속을 하거나, ② 플레이 스토어에서 <땅야> 어플을 찾아 핸드폰에 <땅야> 부동산 어플을 설치해주시면 즉시 사용이 가능합니다. 즉, PC와 핸드폰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PC는 검색하고자 하는 토지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싶을 때 사용하시고, 핸드폰 어플은 직접 부동산 현장에 갔을 때 간편하게 사용하는 용도로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왜 <땅야>를 사용해야 하는가?
아파트와 달리 토지 및 상업용 부동산의 실거래가 및 시세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사이트에서 토지의 실거래가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지만, 거래된 토지의 정확한 지번 등을 정확하게 공개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토지 시세를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땅야>등의 부동산 어플들은 정확한 위치의 토지 실거래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다양한 정보들을 지도 위에 표시하여 매우 직관적으로 한 번에 파악이 가능하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발품을 팔기 전에 <땅야>를 활용하여 손품을 먼저 팔면 원하는 토지를 찾는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땅야> 메인 화면 구성
<땅야> 사용방법은 PC 및 핸드폰에서 모두 동일합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좀 더 커다란 화면이 제공되는 PC 화면을 기준으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PC에서 <땅야> 사이트에 접속을 하면 아래와 같은 메인화면이 보이실 겁니다.
▼<땅야> 메인화면
위의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우선 지도상에 수많은 실거래가 정보들이 표시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즉, 지도 필지 위에 실거래가 정보를 직관적으로 한눈에 파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메뉴는 상단 메뉴, 좌측 메뉴, 우측 메뉴가 보이실 겁니다. 이 메뉴들을 하나씩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크게 어렵지는 않으니 차근차근 따라오시길 바랍니다.
<땅야> 메인화면 상단 메뉴 설명
<땅야> 메인화면에는 수많은 토지 실거래가 정보들이 표시가 됩니다. 이러한 많은 정보들은 어떻게 보면 너무 정신없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많은 실거래가 정보들 중에 본인이 원하는 정보만을 편하게 확인하기 위해서는, 상단 메뉴들을 활용하여 본인에게 적합하게 세팅할 필요가 있습니다. 즉, 아래 이미지와 같이 상단 메뉴의 필터 기능을 활용하여 본인이 원하는 검색조건을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 <땅야> 메인화면 상단 메뉴
상단 메뉴에 있는 [지목], [용도], [거래 연도], [가격대], [면적]을 각각 클릭하여, 본인이 원하는 검색조건을 하나씩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본인이 원하는 조건을 하나씩 선택하여 입력 후 다시 검색을 하게 되면, 맨 처음에 나왔던 수많은 정보들 중에 본인이 원하는 조건에 맞는 토지 실거래가 정보들만 확인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2억 미만의 전원주택 부지를 찾고 있다면, [용도] 메뉴 부분에서 용도지역을 "관리지역"이나 "녹지지역"만 선택해주고, [가격대] 메뉴에서 2억 원을 선택한 후, 면적은 전원주택에 가장 적합한 150평 정도를 선택하여 검색을 하시면 됩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본인이 찾고자 하는 토지의 용도에 맞게 각각의 검색조건을 선택하여 검색하면 좀 더 상세한 토지 검색이 가능합니다.
<땅야> 메인화면 좌측 메뉴 설명
좌측 메뉴들은 매우 간단한 기능들입니다. 좌측 메뉴는 아래 이미지와 같이 [총액 ↔ 단가], [1㎡ ↔ 평], [거리], [면적] 이렇게 4가지 메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땅야> 좌측 메뉴
<땅야> 좌측 메뉴의 기능들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총액 ↔ 단가] : "총액" 네모 박스를 눌러 이 부분을 노란색으로 활성화시키면, 토지 실거래가가 전체 토지면적의 총금액기준으로 표시가 됩니다. 이와 반대로 "단가" 부분을 눌러 활성화시키면, 토지 실거래가를 '평당 단가' 또는 '제곱미터당 단가'를 기준으로 표시를 해줍니다.
- [1㎡ ↔ 평] : 지도 위에 표시되는 토지 실거래가 정보를 '평당 단가'로 표시할 것인지, 아니면 '제곱미터당 단가'로 표시할 것인지 선택하는 기능입니다.
- [거리] : 지도상에서 '거리'를 재고 싶을 때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거리] 버튼을 누른 후 지도상에서 거리를 재고 싶은 '양 끝점'을 클릭해서 거리를 재면 됩니다.
- [면적] : 지도상에서 실제로 '면적'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면적] 버튼을 누르고, 지도상에서 면적을 측정하고 싶은 곳의 끝점들을 클릭하여 서로 연결하면 면적 측정이 가능합니다.
<땅야> 메인화면 우측 메뉴 설명
우측 메뉴에는 [GPS], [지도], [지적], [실거래가], [매물], [경매 임박], [토지분양], [공매], [건축허가], [개발공사] 메뉴가 있습니다.
▼ <땅야> 우측 메뉴
<땅야> 우측 메뉴의 기능들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GPS] : 우측 메뉴 중에 제일 위에 있는 [GPS 아이콘]을 클릭하면, 본인이 현재 위치해 있는 곳 주변 땅의 정보를 보여주게 됩니다. 토지를 직접 보러 현장에 방문했을 때 사용하면 유용한 기능입니다.
- [지도] : 메인화면을 지도 형태로 표시해 줍니다.
- [지적] : 메인화면을 지적도 형태로 표시해 줍니다.
- [실거래가] : 지도상에 실거래가 정보 표시 여부를 결정하는 기능입니다.
- [매물] : 지도상에 매물 정보 표시 여부를 결정하는 기능입니다.
- [경매 임박] : 지도상에 경매가 임박한 물건 정보 표시 여부를 결정하는 기능입니다.
- [토지분양] : 지도상에 토지분양 정보 표시 여부를 결정하는 기능입니다.
- [공매] : 지도상에 온비드 공매정보 표시 여부를 결정하는 기능입니다.
- [건축허가] : 지도상에 건축 인허가 정보 표시 여부를 결정하는 기능입니다. 건축 인허가 정보를 통해 사전에 토지개발 시점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 [개발공사] : 지도상에 개발/공사 정보 표시 여부를 결정하는 기능입니다. 개발/공사 정보를 통해 사전에 토지개발 시점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토지 실거래가 세부내용 파악
지금까지 설명드린 기능을 통해 본인이 관심이 가는 토지 실거래가 정보를 찾은 후, 지도상에 표시되어 있는 해당 토지를 클릭하면 상세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페이지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곳에서는 해당 지역의 로드뷰를 통해 실제 토지 현황을 파악할 수도 있으며, 토지의 기본정보부터 시작하여 상세한 토지 실거래가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페이지를 통해 세부적인 내용들을 차근차근 검토하시면 됩니다.
이 글을 마치며
지금까지 <땅야>를 통한 토지 실거래가 파악에 관한 방법들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토지 실거래를 확인하는 방법은 <땅야>이외에도 <밸류 맵>, <디스코 부동산>, <부동산 플래닛> 등이 있습니다. 이것들은 기능들이 서로 비슷하지만, 각각의 특징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다양한 토지 실거래가 정보를 파악하고 싶으신 분들은, 위 네 가지를 모두 사용하여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에 관련 글들을 링크해드릴 테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토지 시세 파악에 도움이 되는 글 ▼